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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웅아트갤러리, 조민영 작가 전시 <화양연화: The Most Beautiful Days in your Life>
작성자 지웅아트갤러리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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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406




지난 10월 12일부터 지웅아트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조민영 작가의 <화양연화: The Most Beautiful Days in your Life>. 요즘처럼 청명하고 아름다운 날씨에 딱 어울리는 전시소식이다. 

 

유기견을 그리는 화가로도 널리 알려진 조민영 작가는 홍익대학교 동양학과를 졸업한 뒤 프랑스로 날아가 생 떼띠엔느에서 예술을 전공했다. 한동안 그림을 그리지 않았지만 그림에 대한 열정은 항상 가슴 속에 있었다. 한국으로 돌아온 다음부터 그녀는 우연한 계기로 유기견을 그리기 시작했고 커다란 눈망울에 슬픔을 머금은 강아지들의 사진이 선명하게 각인된 작품들을 남기기 시작했다.

 

이번 전시는 무엇보다 이지수 아트디렉터의 의도와 감성이 선명하게 반영되었다. 그녀는 조민영 작가와 오랜 인연을 맺으며 곁에서 꾸준히 지켜 봐온 친구이자 서포터로 지내왔다. 작가가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것들 사이의 경계에서 늘 응원해 온 그녀는 <화양연화: The Most Beautiful Days in your Life>라는 제목이 암시하듯 가장 아름다운 날들은 겉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움직임이라 역설하고 있다. 행복의 순간은 길지 않으며 슬픔 또한 마찬가지. 일장춘몽(一場春夢)과 같은 인생이므로 겸손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그녀가 직접 쓴 아트디렉터노트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 “내 생의 지고 피는 시간. ‘화양연화’는 만개와 낙화의 연속이고 ‘나’라는 필연적인 존재에서 삶의 여정은 찰나구나” 이처럼, 인생을 소요(小搖) 하듯 걷고 있는 모든 생명체의 서사들이 이번 전시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관람객들에게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 뿐더러 살아 있는 개체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고 있다. 

 

한편, 지웅아트갤러리는 전속작가인 조민영 작가의 첫 개인전을 열면서 유기견을 모티브로 한 쿠션커버와 블랭킷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소품을 기획했다. 이지수 아트디렉터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가장 행복했던, 가장 선명했던 순간을 기억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는 조민영 작가가 최근 매료되었다는 인물화 12점도 포함돼 있다. 전시는 오는 12월 중순까지 지웅아트갤러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출처: 데일리시큐 www.dailysecu.com]

 

2022-10-27


첨부파일 KakaoTalk_20221019_163843103_0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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