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부터 19일까지 스위스 메세 바젤(Messe Basel) 홀에서 펼쳐지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아트바젤. 1970년 처음 오픈한 이래 해마다 이맘 때면 이곳으로 국제적인 갤러리들을 비롯해 컬렉터, 아트경매사, 예술가, 미술애호가들이 몰려온다. 지난 2년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다소 주춤했던 미술시장이 올해부터 다시 열리면서 아트 바젤의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글로벌 아트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아트바젤인 만큼 방문객들은 수준 높은 작품들을 두루 감상할 수 있는데, 올해에는 전 세게 200여 개 이상의 갤러리들이 참여해 약 4천여 명의 작가들의 작업물을 선보인다.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웅파인아트갤러리의 이지수 아트디렉터 역시 이번 아트 바젤에 참여하고 있다. 비공식 일정인 ‘Unlimited Preview’를 관람한 그녀는 전반적으로 패브릭 소재가 강세이고, 입체적인 설치작품들이 많았다며 현장 소식을 전해주었다. 

또한, 이지수 아트디렉터는 그동안 갤러리가 평소 주목해오던 세계적인 유명 작가들과 만나 향후 계획에 대해 긍정적으로 논의하였으며, 지웅파인아트갤러리가 더 많은 해외 진출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트바젤 홍콩은 지난 달 개최되어 성황리에 종료했고, 아트바젤 마이애미비치는 12월에 열릴 예정이다. 

[출처: 핸드메이커 www.handmk.com]

2022-06-16